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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새벽 - 판놀음 새 허생 이야기(공연취소)

등록일 : 2020-02-13 조회수 : 45 작성자 : 부산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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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놀음 <새 허생 이야기>

일시 : 2020320() ~ 328()

            매주 금 오후 8/ 토 오후 4, 7(6회 공연)

장소 : 효로민락소극장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임시휴관)

제작 예살림협동조합 극단새벽

기획 극단새벽 기획팀

극작/연출 이성민 

무대 이현식 

조명 양경웅

출연 유미희, 변현주, 이현식, 김아람, 정선욱, 최지선, 김다애, 임규한, 유믿음, 정범진

출연진은 총 3팀으로 공연합니다.

 

예약문의 [전화] 051-245-5919

               [카톡] 극단새벽saebyeok

               [인터넷] 극단새벽 홈페이지 saebyeok1984.modoo.at

 

11좌석 예약제 / 지정 좌석제

관 람 료 별도의 관람료 없이, 초대로 관객들을 모시는 열린 공연입니다. 부산시민들의 2020년에 응원을 전합니다.

*극단새벽도 응원해 주세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습니다. [후원계좌 : 농협 301-0072-1942-21 극단새벽]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봄맞이 열린 공연_ 판놀음 <새 허생 이야기>

 

2020년 새해를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몸과 마음을 닫고, 밖으로부터의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 웅크리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봄, 그동안 웅크리느라 굳은 몸을 풀고 마음을 풀며 기지개를 켤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효로민락소극장에서 올리는 판놀음 <새 허생 이야기>에 부산시민 365명을 초대합니다. ‘은 관객이 어우러져 둘러앉음으로써 만들어지는 공연현장입니다. 365명을 초대하여 판을 벌리는 것은 관객 한 사람 한 사람, 그리고 각자의 하루하루가 얼기설기 모여 한해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한 해를 잘 풀어가기 위해서, 부산시민들이 한 해를 힘 받아 시작하기를 바라며 부산시민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돈이 돈을 부르고, 매점매석이 여전한 세상에 대한 풍자와 해학_ 판놀음 <새 허생 이야기>

하느님 위에 건물주’, ‘집이 나보다 돈을 잘 번다는 말이 도는 것처럼, 여전히 돈만이 돈을 쌓게 만드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고 느낍니다. 사람들의 불안을 이용해 물건과 정보를 독점하려하기도, 누군가를 배제하고 공격하려하기도 합니다. 어떤 책임 없는 지식인들은 이런 불안감에 장작을 불어넣는 역할을 자처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생긴 상황을 이용해 마스크를 매점매석하려 했던 유통업체들의 촌극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깃든 판놀음 <새 허생 이야기>를 통해 이런 때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우리는 그 문화에서 자유로운지 통찰해봅니다.

 

고전에 재미와 깊이를 더해 현재를 돌아보는 공연_ 판놀음 <새 허생 이야기>

판놀음 <새 허생 이야기>는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을 연희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은 그 당시 새로운 상인계층의 태동으로 인해 발생한 매점매석과 독점의 문제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의 다른 글들에 비해 특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 허생 이야기>허생전의 허생을 모티브로 가져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타락해가는 지식인의 전형을 풍자와 해학으로 꼬집어봅니다.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회적 모순과 더불어 현 시대에 부여받고 있는 지식인의 올바른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 관객과 함께 생각해보고자 <새 허생 이야기>를 올립니다.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극단새벽의 레퍼토리 작품_ 연희극 <새 허생 이야기>

본 작품은 극단새벽의 레퍼토리 작품 중 하나로, 1995년과 1996년에 공연되었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는 재래시장을 포함한 부산지역 곳곳에서 야외 판놀음 형식으로 시민들과 어울린 뒤 소극장 공연을 올렸습니다. 2020<새 허생 이야기>는 부산시민을 초청하는 소극장 공연 이후 대중공간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새 허생 이야기>는 과거 전통예술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가를 모색하며 판놀음 형식을 도입한 연희극입니다. 이는 판에 둘러앉은 관객들(특히 청년, 청소년 세대들)민속연희가 품고 있는 공동체문화의 건강성을 공감케 하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곳의 삶이 실종된 한탕주의 기획문화가 난발한지 오래입니다. 창작을 위한 작품보존체계인 레퍼토리 작품의 상연에 응원 바라오며, 소극장공연에 이어질 찾아가는 공연에도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작품 줄거리

첫 거리 - 골방 샌님 허생이 세속에 뛰어드는 까닭

20년을 글공부만 하던 허생이 생계에 허덕이다 못한 마누라의 간청에 못 이겨 집터를 팔고 부산으로 내려오던 중 한양 가다 길을 잃은 방자와 만나게 된다. 허생의 현실적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방자, 황당한 수작이 시작되는데...

 

둘째거리 - 허생, 마침내 떼돈을 버는 내력

무작정 은행으로 찾아가 배짱 하나로(실은 권력층과의 혈연성을 팔아) 만냥을 빌린 허생은 매점매석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게 된다.

 

셋째거리 - 옆길로 새는 허생

넘쳐나는 돈으로 허생은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다 하며 투기를 일삼고 여가선용을 한답시고 골프며 사냥에 쫓아다닌다. 이제는 탐관오리들과 결탁하고 주색 즐기기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허생의 집에 강도가 드는데...

 

넷째거리 - 그리고 이상적으로 그려보는 지식인(?) 그러나?!

허생은 강도질한 농민을 잡아 하옥시킨다. 방자와 판쇠는 허생에게 이전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농민들이 처한 비참한 현실을 말해준다. 허생은 꿈을 꾸듯 이전의 자기모습을 되돌아보는데.

 

 

 

 <새허생 이야기> 공연 연보

19951회 아시아연극인페스티발 홍보를 위한 공연 - 소극장 실천무대

1996극단새벽 창작극 정기공연 - 소극장 실천무대

2007극단새벽 새해맞이 야외공연 ? 지하철역 문화공간, 자갈치시장 친수공간, 부전시장, 용두산공원 등

2007극단새벽 레퍼토리 정기공연 - 소극장 실천무대

2007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 ? 보수동 책방골목 가설무대

2008광복로 문화축제 ? 광복로 시티스팟 가설무대

2020봄맞이 부산시민 365 초대공연 ? 효로민락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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