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 일곱 번째 박성희 완창발표회 강산제 심청가 (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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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0-29 조회수 : 15 작성자 : 부산예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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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일곱 번째 박성희 완창발표회 강산제 심청가 (Ⅰ) 공연일시 2019. 11. 07. (목) 오후 7시 공연시간 약 2시간 공연장소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 티켓정보 균일 20,000원 (10명 이상 단체는 30%할인) 문의 (사)박성희판소리보존회(583-0832), 기획팀 010-4280-2408 주최/주관 (사)박성희판소리보존회 일곱 번째 박성희 완창발표회 강산제 심청가 (Ⅰ) 부산을 대표하는 박성희 명창이 오는 11월 07일 (목)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일곱 번째 박성희 완창발표회 강산제 심청가 (Ⅰ)’를 연다. 박성희 명창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에서 최초로 완창 발표회를 열었으며 제12회 장흥 전통가무악전국제전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한 후에 서울, 전주, 광주, 진도, 보성 등 중앙무대와 판소리의 본고장인 전라지역에서 인정받아 많은 공연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두터운 팬층을 쌓아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성희 명창은 미산제 흥보가 완창(1998년, 2010년)과 미산제 수궁가 완창(2001년, 2011년, 2015년, 2018년) 등 수차례 완창발표회를 가졌지만 이번 완창발표회에서는 완전히 다른 유파 소리인 강산제 심청가에 도전한다. 미산제는 폭넓은 음영과 화려한 시김새가 변화무쌍하며 근세 판소리의 특징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강산제 심청가는 법도가 엄중하여 그 소리제를 그대로 모방하는 것조차 힘들고, 거기에다 자신의 개성까지 살려서 부른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렇듯 각 유파마다 특징이 매우 뚜렷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른 유파 소리의 맛을 제대로 구사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습에 소홀치 않으려는 학구열이 더해져 이번 완창발표회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청의 탄생과 함께 심청 모친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슬픈 장면으로 시작하여 심봉사가 어린아이를 품에 안고 젖동냥 나가는 대목까지를 1부로 하여 서은기 명고와 첫 호흡을 맞추며 연출할 것이고, 심청이 어느덧 자라 아버지를 봉양하는 대목으로 시작하는 2부는 아버지의 눈을 띄우기 위해 인당수 재물로 팔리어 선인들을 따라가는 대목까지이며, 이 시대 최고의 명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이신 김청만 명고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다. 해설은 부산시 문화재 위원인 정영진 선생으로, 공력이 담긴 박성희 명창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박성희판소리보존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일곱 번째 박성희 완창발표회 강산제 심청가 (Ⅰ)’는 전 연령(취학아동이상)이 함께 관람 가능하며 전석 균일 20,000원이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051-583-0832혹은 010-4280-2408으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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