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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604 - 도미니크 드 비어 개인전

등록일 : 2019-09-20 조회수 : 11 작성자 : 부산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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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Under the skin

 

참여작가

Dominique De Beir

 

전시기간

2019. 09. 21_? 11. 02_

 

전시작품

종이와 폴리스티렌 위에 제작된 회화 및 부조작품 127여점

 

오 프 닝

2019. 09. 21_, 17:30 / Gallery604

 

문 의

갤러리604 / 051.245.5259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138번길 3

 

전시내용

갤러리604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미니크 드 비어 Dominique De Beir의 국내 첫 개인전 [Under the skin]을 마련했다.

 

1964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도미니크 드 비어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립예술학교인 에콜 드 보자르 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와 프랑스 북부지방인 피카르디에 살며 작업하고 있다.

1994년 점자를 배우면서 작품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작가는 루브르박물관과 케르게넥 미술관의 전시를 포함하여 1996년부터 Galerie jean Fournier(Paris), Galerie Rejane Louin (Locquirec), Galerie Phoebus (Rotterdam) 등에서 초대전을 가지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림의 본질과 창의적인 과정을 탐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여러 종류의 용지를 사용하는 섬세한 2D 작업과 구멍을 뚫을 수 있는 기발하고 획기적인 도구를 발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는 1997년부터 펀치, 바늘, 메스, 스파이크 사다리 및 부츠와 같은 도구와 사양에 따라 제작 된 작가만의 도구를 기계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다양한 소재에 도전하며 그것들을 분해해 왔다.

 

밑창에 못을 촘촘히 박은 신발, 스탠리 나이프, 메스 등은 확장된 손과 변형된 발의 역할을 하며 뚫고, 파고, 벗겨내고, 자르고”,

 

종이, 판지 및 폴리스티렌 등의 재료의 저항력과 파손성을 활용하여, 천공, 타격, 연마, 박리, 연소, 역전 등의 실험적인 방법으로 재료를 공격한다. 작가가 행하는 제스츄어는 불확실하지만 그것이 남기는 흉터는 작가가 집중하고자 하는 표면의 마티에르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이러한 폭력성을 띠는 행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목적은 앞, 뒷면에 색의 대비를 주며 그 두께와 뒷면을 밝혀내고 시사하기 위한 것이다. , 재료의 두께를 가시화하여 잘 보이지 않는 뒷면의 존재를 우리에게 일깨워주려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결과, 작품은 별이 빛나는 하늘, 미지의 대륙지도, 스테인드글라스의 창, 해독할 수 없는 문장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낸다.

 

[Under the skin], ‘피부아래또는 표면아래로 해석되는 이번전시의 제목은 조나단 글레이저 Jonathan Glazer의 영화 ‘Under the skin'에서 인용하였다. 모든 것의 껍질,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결국, ‘피부 아래(under the skin)’에 있는 본질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작가에게 표면은 가시적인 세계에 불과하다. 그녀가 선택한 물질에 육체적, 개념적인 행위를 통하여 그 매끄럽고 안정적인 표면은 상처와 얼룩으로 속살을 드러낸다. 표면과 깊이 사이에서의 물리적 영향과 리듬을 탐구하며 구멍을 뚫는 행위는 때때로 재료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면서 구성과 파괴, 불투명도와 투명성, 안정성과 취약성 사이의 고유 한 모호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대규모의 건축 구조물을 천공으로 제작하기도 한 작가는 다형성이라는 개념, 물질이 하나 이상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무한한 도전과 다양한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85, 갤러리604와 프랑스 아쉬 뒤 시에즈 L’H du Siege가 함께 진행한 [드로잉 : 종이를 향한 폭력과 열정 Drawing : Violence and passions of the paper] 전시에서 도미니크 드 비어의 종이작업을 이미 한차례 선보인 적 있다. 작가는 자연 상태거나 왁스를 입힌 나뭇잎에서부터 카본지, 종이 상자 등의 폐품을 이용한 다양한 종이를 활용하여 작업하며 종이를 단순한 매체이자 부수적인 요소라는 개념을 초월하여 종이 자체를 작품의 필수적이고 물질적인 요소로 인식하였다. 이번전시에서는 노트 위에 잉크로 작가의 행위가 고스란히 드러난 선을 그은 100여점의 드로잉과 부분적으로 왁스를 입힌 드로잉도 전시된다.

 

드로잉을 포함한 회화 및 부조 작품 127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도미니크 드 비어의 국내 첫 개인전을 통해 가볍고 연약한 재료에 작가의 행위로 인해 만들어내는 다양한 질감과 표면, 그 아래의 숨겨진 얼굴들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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